고객과 동물 털의 커트 모양에 대해 상담한 후 작업방식을 정한다. 애완동물의 털상태 및 건강상태를 확인한다. 건강상태가 나쁜 경우 고객에게 알려 수의사에게 적절한 치료를 받게 한다. 샴푸와 린스를 사용하여 애완동물을 목욕시킨다. 드라이어를 사용하여 털을 말리고 털이 긴 동물은 트리밍(털을 잘라주는 작업)을 한다. 빗과 머리핀을 사용하여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고정시킨 후 귀청소를 하고 발톱을 깍는다. 스포팅(털만 제거), 서머마이애미(머리, 꼬리, 다리의 끝부분 털만을 남김), 로열터치(허리와 목 부분의 털만을 깎음) 등 자르는 기법을 이용해 애완동물의 균형을 고려하여 잘라준다. 털제거, 빗질 등 마무리 작업을 한다. 고객의 요청에 따라 염색약품을 배합하여 털을 염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