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 전 모돈을 임신사에서 분만사로 들여와 지정된 축사에 넣고 관찰한다. 분만을 원활히 하기 위하여 모돈의사료급여량을 조절한다. 난로·볏짚 등으로 축사내의 온도를 적당하게 유지한다. 분만 시 안정할 수 있도록 볏집·톱밥 등을 깔아주고, 소독기구·탯줄절단기구·저울 등의 분만에 필요한 기구를 준비한다. 분만하면 볏짚·헝겊 등으로 새끼를 닦아주고 탯줄·송곳니·꼬리를 자르고 보온상자에 넣는다. 새끼에게 모돈의 젖을정하여 주고, 사료에 적응할 수 있는 훈련을 시킨다. 일정기간 사료적응 훈련이 끝나면 육성사로 보내 체중이나 암·수를 분류하여 육성한다. 빠른 시간 내에 살을 찌우기 위하여 주기적으로 사료를 공급하고 병든 돼지나체중미달돼지는 분류하여 치료하고 사육한다. 돈콜레라·돼지단독 등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예방접종을한다. 분만 후 모돈의 발정 징후를 관찰하고 모돈의 체중 및 품종을 고려하여 자연교배 시킨다. 재 발정여부를확인하여 임신된 모돈은 임신사로 보낸다. 임신기일에 따라 사료급여량을 조절하고 질병예방을 위하여 백신을 접종한다. 일정기간 후 유방의 발육상태 확인 또는 임신 감정기를 사용하여 불임돈을 구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