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 신자들을 위하여 부처의 진리를 가르치고 포교활동을 한다. 사찰을 관리하고 정해진 시간에 법당에 불을 밝히고 분향한다. 법종·법고·법어·목탁 등을 치거나 두드리며 하루의 의식을 집행한다. 수도자로서 독경과 참선을 행한다. 구족계(具足戒)와 보살계(菩薩戒)를 받은 비구 및 비구니로서 불가의 진리를 실천한다. 신도들의 청에 의하여 죽은 자를 위한 의식, 결혼을 위한 의식 등을 행하기도 한다. 교육기관·교도소·경찰·군대 등에서 교육적·종교적 활동을 수행하기도 한다. 각 종단에서 포교사·도제양성·역경·종단의 관리·인사·재무·사무 등의 일을 지도하거나 감시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