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본정보
 - 기업명 : (주)코스비전
 - 입사년도 : 2025
 - 신입, 경력 : 신입
 - 전공 : 산업설비
 - 학점 : 4.4, 4.5
 - 어학점수 : X
 - 자격증 : 산업안전산업기사, 가스산업기사, 에너지관리산업기사, 공조냉동산업기사, 위험물산업기사
 - 대외활동, 공모전, 어학연수, 인턴 등 : 교내 공모전 1회 입상
 - 지원 요건 및 준비사항 :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 에너지관리산업기사 보유자
2. 회사 소개 및 직무, 담당업무 소개
 - 기업정보: 아모레퍼시픽 자회사 및 OEM 생산 회사로, 올리브영, 로드샵에서 판매되는 아모레퍼시픽 계열 화장품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 직무정보: 저는 유틸리티 직무로 입사했습니다. 보일러, 압축기, 공조기 등 설비를 운영·관리하여 안정적인 생산 환경을 조성하고, 
             예기치 못한 설비 트러블을 예방·대응하는 것이 주요 역할입니다.
3. 서류, 필기, 면접 등 입사전형별 준비과정(최소 300자 이상) 
서류: 서류 작성에서 가장 큰 도움을 받은 조언은 스토리텔링이었습니다.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작성해야할지 고민하던 중, 알앤디잡 프로그램에서 상담사님의 자기소개서에는 스토리텔링이 있어야 한다라는 
      조언을 듣고, 어떻게 하면 인사담당자가 자소서를 읽게 할지를 고민하며 스토리를 구성했습니다.
      진로를 잡지 못하고 방황했던 과정과, 자격증을 취득하고 학교를 다시 다니며 성장, 극복하는 과정을 넣음으로서 대비를 크게 하여 흡입력을 
      높이고자 하였고, 그러한 결과가 주효하게 작용하여 서류를 통과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필기: 필기 과정은 없었습니다.
면접: 면접을 준비하며 가장 초점을 뒀던 것은 대화였습니다. 합격의 키를 쥐고 있는 면접관 분들의 주요 연령대가 40~60대에 분포해있는 만큼,
      해당 연령대에 분포하고 계신 분들과 최대한 많은 대화를 하며 대화의 톤과 어휘를 맞추고자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면접에 있어서도 크게 긴장하지 않고 대화를 하듯이 면접을 풀어나갈 수 있었고, 이것이 1차 면접을 합격할 수 있었던 포인트였습 
      니다.
      2차 임원면접에서는 제 가치관을 어필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살아온 과정을 일대기로 정리해,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키워 
      드로 제 자신을 표현했습니다. 실제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무엇이었나라는 질문에서 공무원 시험 실패 경험을 솔직히 밝히되, 그것을 극
      복하며 설비 분야에서 새 길을 찾아온 과정을 강조했습니다. 
      예상대로 인간성과 가치관을 묻는 질문이 이어졌고, 준비한 서사와 일치하는 답변으로 마무리해 최종합격이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4. 본인만의 취업전략 또는 실용적인 Tip(최소 500자 이상) 
  서류 작성 Tip : 서류를 작성하는 과정은 소설을 쓰는 과정과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즐겨보는 미디어인 드라마, 웹툰 등에서는 독자의 시선을 묶어두기 위해 서두부터 임팩트를 주고자 노력합니다.
                  이렇듯, 자기소개서도 인사담당자라는 독자를 상정하고, 저는 방황과 실패에서 시작해 성장을 이룬 이야기라는 서사를 
                  두괄식으로, 시험 실패와 자격증 취득 및 대학 재진학이라는 요소를 대비시켜 몰입도를 높이고자 했습니다.
                  이렇게 뼈대를 구축하고, Ai,취업준비센터 등의 피드백을 받으며 방향성을 수정해가면 될 것입니다.
  실용적인 Tip : 첫째, 취업 준비는 절대 혼자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지자체 산하의 취업지원센터, 알앤디잡 등에서는 서류 첨삭 및 피드백, 면접 준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해당 기관들을 통해 피드백을 받으며 서류의 방향성을 수정하고, 면접 대비를 하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혼자 취업준비를 하기 보다는, 이러한 페이스 메이커들의 도움을 받으며 준비를 한다면 보다 수월할 것입니다.
                 둘째, 합격자들의 평균 스펙을 반드시 참고하세요. 
                 관련 취업 카페에서는 합격자 설문을 기반으로 평균 학점, 자격증 개수, 인턴 경험등이 정리되는데, 이는 곧 나침반이 됩니다. 
                 내 현재 위치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에 자원을 집중할 수 있습니다.
5. 해당 직무 취업을 희망하는 취준생을 위한 조언(최소 300자 이상)
   첫째, 자격증 갯수는 합격률과 비례하지 않습니다.
   자격증, 학점과 같은 스펙이 분명 서류 통과에 유효하긴 하나, 서류를 통과한 시점에서는 경쟁자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따라서, 목표하는 기업의 채용 과정에 인적성이 있다면 인적성을, 면접이 있다면 면접 준비에도 노력을 분배하는 것이 더 유효한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는, 불합격이 곧 내가 틀렸다는 증거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유틸리티 직무의 경우, 소규모 채용이 빈번한 만큼 부서 내에서 원하는 조건에 부합하지 않다면 아무리 좋은 역량을 갖고 있어도 불합격을 
   맛볼 수가 있습니다.
   그것이 나이가 될지, 학교가 될지, 출신 지역이 될지는 회사측만 아는 정보입니다. 이는 지원자의 역량과는 무관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여러 번의 불합격을 겪으며 내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단순히 맞지 않았던 것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고 다음 기회를 준비하는 태도였습니다.
    취업은 시험이 아니라 매칭입니다. 언젠가 자신에게 맞는 무대에서 빛날 수 있으니, 불합격에 매몰되지 말고 나에게 맞는 무대를 찾아
    도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