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정보
기업명 : 한국전력기술(KEPCO E&C)

입사년도 : 2025년

신입, 경력 : 신입

전공 : 전기공학

학점 : 3초반

어학점수 : 토스ih

자격증 : 전기기사, 컴퓨터활용능력 1급, 운전면허 2종 보통

대외활동, 공모전, 인턴 등 : 플랜트 4개월 인턴, 반도체 공정 실습 수료

직무 지원 요건 및 준비사항 : 전기 및 계측 관련 기사 자격증, 기본 전기, 제어 이론 이해

○ 회사 및 직무, 담당업무 소개 (최소 300자 이상)
한국전력기술은 원자력, 화력,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발전소의 설계·감리·엔지니어링을 담당하는 종합 전력 엔지니어링 회사입니다. 저는
이 중 계측제어(I&C) 설계 직무로 입사하였습니다.

계측제어 설계는 발전소 내 설비들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설비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설계하는 업무입니다. 구체적
으로는 P&ID 도면을 바탕으로 신호 흐름을 파악하고, 각 장비에 필요한 센서와 계장기기를 선정합니다. 이후 선정된 계기의 기술사양서를 기반
으로 공급업체의 도서를 검토하고, 필요한 경우 설계 변경을 반영합니다. 또한 관련 법령이나 규제 요구사항에 부합하는지를 검토하며, 설계된
결과물이 실제로 제작 및 시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도면(CLD, C&ID 등)과 함께 자료를 작성합니다.

○ 서류, 필기, 면접 등 입사전형별 준비과정 (최소 300자 이상)
한국전력기술의 입사 전형은 일반적인 서류-필기-면접 순이지만, 서류에서 기술 기반 역량을 강조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기소개서에서는 단순
히 `전공 수업을 들었다`는 수준이 아닌, 인턴에서 실질적으로 수행한 계장기기 운영 경험이나 반도체 실습에서 배운 공정 이해력 등을 구체
적으로 작성했습니다.

필기전형은 전공 필기와 NCS 기반의 문제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전공은 전기이론, 회로이론, 제어공학 중심으로 대비했고, 실제 현장 적용 경
험을 떠올리며 풀었습니다.

면접에서는 본인의 직무 이해도와 실무 경험을 어떻게 설계에 연결할 수 있는지를 강조했습니다. 예를 들어, 플랜트 인턴 당시 PSM과 인허가
관련 절차를 경험했던 것을, 설계 단계에서의 법령 검토와 연결 지었습니다. 또한 KEPCO E&C의 주력 사업인 원자력 프로젝트에서의 계측 신호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 본인만의 취업전략 또는 실용적인 Tip (최소 500자 이상)
저는 짧은 인턴 경험과 실무 경력이더라도, 그것을 얼마나 구체적이고 직무와 연결되게 말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인턴 당
시 시운전과 이상 대응을 통해 P&ID와 실제 설비 간의 연결관계를 익혔고, 이 경험은 KEPCO E&C의 설계 업무에서 배관 시스템과 계기 신호 흐
름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또한, 설계직무를 준비하면서 계장기기의 구조와 원리, 도면 해독 능력(CLD, C&ID, P&ID)을 중점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았기 때
문에 전공서적을 처음부터 보기보다, 실제 실무자가 작성한 설계도면을 보고 그 논리를 거꾸로 분석하며 학습했습니다.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는 “왜 이 회사를 선택했는가”에 대한 질문이 빠지지 않기 때문에, 한국전력기술이 수행하는 프로젝트를 꼼꼼히 분석
하고, 자사의 가치나 비전과 나의 경험이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서술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덕분에 단순히 “설계가 좋아서”가 아닌, 실
제 문제 해결 경험과 장기적인 커리어 목표를 연결해 설득력 있게 어필할 수 있었습니다.

○ 해당 직무 취업을 희망하는 취준생을 위한 조언 (최소 300자 이상)
계측제어 설계 직무를 희망한다면, 반드시 P&ID 해독 능력, 신호 흐름 이해, 센서와 제어기기 기본 특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단순히 전
기이론을 공부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실제 도면에서 어떤 신호가 어디로 흐르고, 왜 이 장비가 선택되었는지를 생각하며 공부하는 것이 중
요합니다.

또한 한전기술은 원자력, 화력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때문에, 정확성과 규정 준수에 대한 태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관련 법령
이나 규격에 대한 기초 지식도 갖춰두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설계는 현장을 잘 알아야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짧은 인턴 경험이라도 현장을 본 적이 있다면 그 경험을 최대한 구체적으
로 녹여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봤다”가 아닌 “무엇을 느끼고, 어떤 기술적 한계를 깨달았고, 설계에서 어떻게 보완하고 싶었는
지”까지 이야기하면 좋습니다.